뭐 그리 tv를 많이 보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능은 즐겨봅니다.
근데.. 리얼인 척 하면서.. 각본 냄새 많이 나는것들은 애초에 쳐다도 안봅니다...
대표적인게 과거엔 패떳.. 우결.. 최근엔 제목에 있는 저 미운우리새끼죠.
방송 하는거 보면 집중이 안된달까? 뭔가 상당히 답답합니다..
(사실 일부 엄마들의 개념없는 발언들도 큰 영향을 끼치긴 했죠)
분명 방송 하는 연예인들은 이걸 자기네 엄마들이 볼꺼란걸 당연히 알꺼고
엄마들도 자기 아들이 그걸 알고 저러고 있다는걸 당연히 알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일부로? 방송용 컨셉같은 그런 행동들을 하는게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다 알면서 저러는건가?' 같은 생각만 들고..
물론 제가 안보면 되겠죠. 실제로도 안보고 있구요.
그런데 간혹 사람들이 저 예능 이야기를 하면
다 듣고 이야기 끝날때쯤에 '나 사실 이래이래해서 그 예능 한번도 안봤다' 하면
'아 그래?' 하면서 이해하는 사람이 지금까지 단! 한명도! 없어서 이래 글 써봅니다 ㅋㅋ
제가 이상한건가요? 만일 그렇다면 다시 한번 진지하게 방송 한번 봐야겠네요;;
이런거 의견 다르다고 뭔 일이 생기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