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있는 어떤 술집인데..
입장하자마자 신분증 확인 바로 다 하더군요.
그리고 손등에 도장 찍고.. 테이블을 지정해줍니다.
첨엔 이게 머지? 이랬었는데 다 그런 이유가 있더군요..
테이블마다 패널이 있고, 거기에서 모든 테이블의 정보를 확인 가능합니다.
테이블 위치가 어디에 있고.. 몇명이 어떤 성비로 왔는지까지..
그리고 테이블마다 네트워크 연결이 되어있어서 채팅도 주고받을수 있고
술이나 안주를 걸고 내기 게임도 진행할수 있더군요 ㅡ.ㅡ;
덕분에 게임으로 술이랑 안주 4번정도 공짜로 얻어먹음 ㅋㅋ
애초에 그런 부킹을 목표로 삼은 그런 술집이더군요.
집사람이랑 간 우리 테이블 말고는 죄다 채팅 하면서 작업 걸고
어떤 테이블은 합석까지 하던......
나중에 친구들이랑도 와봐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