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리 여행계획 짜면서
진짜 이것만은..! 이것마아아느으으으은!!!!! 하는게 딱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집사람이 이 단어를 꺼내지 않는것...........
만약 꺼냈다면.. 도저히 감당이 안될꺼 같았던 바로 그 단어...................
어제 술마시다가 갑자기 집사람이 그 단어를 내뱉었습니다............
집사람 : "윤식당 촬영을 어디서 했었지?"
..................
우리 일정으로 길리섬 못가는데.....
나 : 우린 거기 못갈꺼 같은데..
집사람 : 그래도 이왕 가는데 한번 가보자 ㅎㅎ
나 : ....일단 알아는볼께.. ㅠㅠ
나쁜 마누라.. 갈꺼면 진작 말하던가.. ㅠㅠ
아무래도 길리섬 트라왕안 당일 투어를 해야 할 삘인데
배는 발리에서 바로 가는 쾌속선이 있다지만... 여기 당일로 갔다오기 빡시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