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방] 어제 올만에 야구보다가 맥주 2캔이나 깠었는데

어차피 지는건 예상한거라 상관없긴한데

한화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오는건 아니겠지..? 하면서 나도 모르게 맥주 한캔 더 까게 되더군요 ㅠㅠ

솔직히 어제 경기운용 자체가 이상하긴 했지만 전 최고의 x맨은 3루 주루코치가 아닌가 싶네요

최재훈 돌린것도 그렇고 번트실패 신호도 안주고....

그것만 아니었음 2승하는 기적을 만들수도 있었을껀데 ㅠㅠ

[노엘]

10년이 넘는 시간을 그래왔는데 쉽게 바뀌겠나요...

[침대님]

뭔가 정근우 송구도 그렇고 에러 한 번이 분위기에 크게 찬물을 끼얹었다고 생각도 합니다만
양의지가 잘하기도 했어요.. 되도록이면 천천히 던지게 리드하고.. 계속 공을 밖으로 빼는데 배트 휘두른 하주석이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한화에서 어제같은 경기력을 볼 수 있었단 점에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NaruStyle]

어렸을적부터 두산팬이지만.. (OB때부터..)
제작년부터 이상~하게 한화경기를 찾아보게 되네..;;
두산이야.. 뭐 좋아하던 김경문감독까지 떠난후에..
예전 두산같은 맛은 없고...;
한화는... 이상하게 경기가 끌리네. ㅋㅋ

[상현군]

제 생각에도 번트 플라이 아웃 된거 김회성한데 주루 복귀 신호 늦게 알려준거랑 평소 그리 빠르지도 않았지만 부상때문에 주력이 늦은 데도 홈으로 달리는 신호준 3루 주루코치가 가장 아쉬 웠습니다. 그거 아님 최소 동점.. 아니 역전까지 가는 거였는데...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