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지금도 충분히 행복한데...
지난 행복을 떨쳐낼수가 없습니다..
자꾸 과거의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면서
그때로 돌아갈수 없는 내 자신이 원망스러움과 동시에
숨이 턱턱 막히고 지금 내 자신에 대한 후회감이 물밀듯이 밀려오네요..
이래봤자 얻는것도 없고 나만 손해인데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벌써 몇년째네요.
한동안 잠잠하다가 야간일하면서 잠시 쉴 겸 밖에 나갔다가
하늘에 떠 있는 보름달 보는 순간 또다시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