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네요.
자동차 파손관련해서 신고가 왔는데 처남이 범인이라구요.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처남이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가면서 그걸 상대방 차에다가 던졌답니다 ㅡㅡ;;
피해자는 트렁크쪽에 음식물 쓰레기가 묻어있어서 애들이 장난쳤나 해서 봤는데
트렁크 내부에도 음식물 쓰레기가 많았다 하구요.. 차도 약간 찌그러져 있었다고 하네요.
일단은 수리하시라고.. 제가 수리비 다 청구해 드린다 라고 했는데 이게 또 얼마쯤 나올지도 몰겠네요 ㅠㅠ
형사분께서는 처남 데리고 경찰서 한번 오셔야할꺼 같다 하셨는데
처남이 지금 병원 입원중이다 하니 거기로 가신다고 하네요..
좋게 좋게 끝나면 좋을꺼같지만.. 오늘은 일이 또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습니다..
부위에따라서는 덴트가 안되는경우가 있어서 판금도색해야 될수도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