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어쩌다 듣고 노래 좋아서 집사람이랑 코노 가서 부르고 했었는데
결국 집사람도 만족할만한 실력은 못 보여주고.. 그렇게 끝나버렸네요 ㅎㅎ
오랜만에 집에서 맥주 마시며 어쩌다가 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납디다 ㅋ
그녀와 첨 사귄것도 겨울이고.. 헤어진것도 겨울이니 말이죠..
정말 말 그대로.. 그때 그 기억속의 겨울을 걷고 있는듯 합니다.
얻은것도 많고 잃은것도 많고.. 분명 그렇게 되면 제 마음속은 플러스 마이너스 해서 똑같아야 하는데..
잃은게 더 많은것처럼 느껴지는건... 당연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