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오늘 며느리 얼굴보러 가자고 하네요.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집사람 얼굴보러 갑니다.
제가 차가 없어서.. 그 험한 길 돌고 돌아 추모공원까지 가기 힘들거든요 ㅠㅠ
오늘 가는김에.. 집사람 생전 자주 가지고 놀던 3DS에 튀동숲 꽂아주고
옆에 친구모아 아파트도 같이 놔둬주고 와야겠습니다 ㅎㅎ
집사람 폰도 놔두고 올려고 했는데.. 우선 사진이랑 동영상은 집 컴터에 복사는 했는데
문제는 클라우드 사진이네요;; 집사람 애플 아이디 비번을 제가 모르거든요...
오늘 애플 고객센터에 상담예약은 했는데.. 연락오고 서류 주고받고 하면 가르쳐주실련지 모르겠습니다.
요즘도 생각이 많아지네요.. 계속 밤새는건 기본이고 다시 잠못듭니다.
이번달부터 다시 출근 예정인데 제 몸이 견딜수 있을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