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발전에도 비올꺼 같은 날씨.. 가는 도중에도 내리는 폭우..
근데 정작 여수는 비 하나도 안왔다.. 불행중 다행..!
2. 향일암부터 갔는데 경사가 꽤 있었다..;
하지만 경치도 좋고 꽤 운동도 되는 느낌이라서 나쁘진 않았음. 재방문의사 있음!
3. 여수 예술랜드 갔는데 은근 애매모호했음..
스카이워킹은 생각외론 단순한테 앞팀이 겁나 더럽게 안감..-_-; 덕분에 허공에서 대기타다가 질려버림;
공중그네는 너무 회전 반경이 적고 대기도 길어서..
하지만 정작 복병은 다른곳에 있었으니;;
마이더스의 손 사진 찍는거 대기만 1시간 반을 기다렸다....
1팀당 촬영시간 분명 "3분"이라고 하는데 3분의 길이를 모르는 한국인이 겁나 많았다.....
4. 수정동에 위치한 삼학집이 어느정도 유명하고 맛집이라길래 갔는데...
여기가 이번 여수여행중 최악을 찍을줄이야..
음식은 맛없고 서비스는 개판이고 사장님은 겁나 띠껍게 굴고..
평점보니 0.5별도 꽤 많던데 이유를 알꺼 같았다.. 다 같은 이유.
5. 그에 반에 종화동 낭만포차거리에 있는 돌문어상회..도 갈랬다가 미칠듯한 대기인원보고
그 옆에 있는 낭만포차 100도 갔는데 여기가 오히려 대박이었다.
위에 삼학집과 완벽히 반대되는곳..
음식은 맛있고 서비스도 좋고 사장님이 겁나 친절하심.
담에 또 여기 올일 있다면 그때도 무조건 여길 올 생각임.
6. 여수 케이블카는 뭐 말그대로 쏘쏘. 그래도 통영 케이블카보단 나았음
하지만 같이 끼여있는 판타지 뉴월드는.. 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약간 돈 아까운 느낌이..
데이트장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음.... 그냥 vr 한판 가격이다 생각하고 가면 될듯하지만
그 vr마저도 너무 흔한거라 이미 수없이 해본 프로그램이라서... 난 그냥 비트세이버 한판 했음 ㅠㅠ 집에 있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