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괜히 기일이 다가오기도 하고 그러니 우울하기도 하고 잡생각도 많이 들고
뭐라도 집중해서 하면 좀 덜하겠지 했지만 마땅히 집중할꺼리는 없고....
그래도 한번 집중해본 경험?이 있는거 하면 그나마 낫겠지 해서 때마침 디아2 핫하니 싱글 해봤었는데
희안하게도 그동안 게임 불감증때문에 다른거 손도 못대고 있었는데 이건 또 하게 되네요.
이래저래 오랜만에 위키 사이드 돌면서 정보도 모으다보니 옛 추억도 떠오르기도 하고...
멍하니 계속 하다보니 방금 나이트메어 바알까지 잡고 왔네요.
럭키 스트라이크 모드랑 플러기 모드만 깔고 하는중인데 올만에 집중해서 겜 한듯 합니다.
문제는 기일 지나고 다시 출근이 가까워져오니 급격히 의욕저하 와버리네요.. ㅎㅎㅎㅎ
마치 솔로가 크리스마스 후딱 지나가길 원하는 마음과 비슷한 느낌으로 시작했던건데.. 효과는 톡톡히 봤습니다 ㅋ
이제 또 당분간.. 버로우 모드로 지내야죠..
최근엔 굳이 일요일날 밖에 나가서 햇빛 안보고 사람 안봐도 버틸정도는 됐으니
이젠 나만의 취미생활이나 좀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