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떠났을당시엔 보는것도 연락하는것도 싫어서..
일방적으로 잠수타고 문자와도 답장 안하고 그랬는데..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지금은 조금은 수그러들게 되네요.
하지만 아직 전화를 받을 용기까진 나진 않네요.
잠시후에 문자도 오길래.. 거진 1년만에 답장을 한 듯 합니다.
집사람 살아생전 그렇게 집사람 힘들게 하고도.. 그래도 엄마라고 친하게 지내고.. 그러다 또 싸우고..
생전 그런 모습만 보다보니 아직도 밉기는 하지만..
그래도 먼저 떠난 집사람 생각해서라도.. 연락은 가끔이나마 유지해야겠죠.
계속 연락하면 지금 만나시는 분한테 좀 실례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