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를 처음 시작했을때..
미친 수준의 과금정책이란걸 알았어도 가만 있었습니다.
어차피 전 헤비 과금러도 아니고 그만큼 쓸 돈도 없었기 때문이었죠.
게임에 버그가 넘치는 수준이지만 픽스가 안되고 있을때도 가만 있었습니다.
스토리가 좋아서 조용히 천천히 게임만 즐기면 상관없겠다 싶어서였죠.
뽑기 관련 획득 확률 조작이 있었다 할때도 가만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케릭터만 먹으면 되는거고 어차피 케릭 획득은 개개인의 운이라고 생각했었죠.
게임 출시 한달.. 이젠 운영사마저 중국으로 넘어갔을때 이젠 더이상 두고보기 힘든 상황이 왔습니다.
그래도 그간 한달동안 잼있게 즐겨왔기에.. 남아있는 재화 티켓 죄다 사용해서
ssr 하나라도 나오면 이대로 계속 할려고 했지만 역시나 그마저도 안나오네요 ㅎㅎ;;
라플라스가 이뻐서 한번 뽑아보고 싶었는데 90연차를 해도 안나오니..
이건 뭐 앞으로 계속 해봤자 스트레스만 쌓일꺼 같더군요..
사실 레벨업에 사용할 코어 부족으로 지난 일주일동안 스토리 전혀 못 밀고 로그인만 했었거든요..
이왕 접을꺼 애플에 환불 요청도 했는데 왠일로 깔끔하게 한큐에 죄다 환불해주네요?
뭐 얼마 쓰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정말 잼있게 즐겨왔었는데.. 데차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횬타이한테 너무 뒤통수 맞은 느낌이 상당합니다 ㅠㅠ
횬타이 천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