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집 컴터 끄적끄적 거리던중.. 예전 컴 바꾸면서 백업해뒀던 폴더를 발견함.
이미 중요한것들은 옮긴지 오래라 말 그대로 쓰레기 of 쓰레기만 모여있는 파일 쓰레기장이었음.
그래도 그것도 추억이지.. 흐뭇..(코 쓱) 하면서 어차피 잠들기전 시간도 좀 있겠다 대충 둘러봄.
그러던중.. 저 구석 어딘가에 123.mp3라는 이상한 음악파일을 발견함.
옛날부터 온갖 리듬액션게임 ost들 수집하고 찾아다니고 모으고 하던 나였기에
이미 예전부터 모든 음악파일은 다 분류해두고 백업해둔 상태라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함..
나도 모르는곳에 있는 나도 모르는 이름의 음악파일이라.. 그래서 바로 실행해봄.
그리고 들려오는 그 음악소리...
...이게 왜 내 컴터에 있는걸까.. 난 던파도 안하는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