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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 ] 가오가이가 외전 - 사자의 여왕 ACT. 1 (0) 2008/08/08 AM 02:34
제1화「눈물 없는 사이보그」

이 이야기는 원종과의 싸움이 한창일 무렵 펼쳐진 사자의 피를 가진
자부심 높은 용자의 이야기이다!

* *
서기 2005년 10월, 중국 만리장성에 ZX-05(척추 원종)이 습격해왔다. 국제 범죄 조직 바이오 네트의 대리인을 쫓아 중국까지 온 프랑스의 대 특수범죄 조직 상세이르의 멤버 르네 카디프와 애릭 포러도 원종에게 존더 소체로 흡수될 번한 위기에 처했지만 잘 모면한다. 그러나 쫓고 있던 대리인은 이미 원종에 흡수당해 버려 GGG에 협력을 요구하도록 제안하는 애릭.
그러나 르네는 그것을 거부한다. 그녀에게는 GGG를 달가워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던 것이다.
존더 로봇이 된 대리인을 ZX-05의 활동이 정지한 순간 파괴하기 위해 휴대용 전술 핵 발사장치를 조립하기 시작하는 르네. 그러나 그때 바이오 네트의 수인의 무리가 그들을 습격한다. 총기로, 그리고 스스로의 주먹으로 수인을 쓰러뜨리는 르네. 그 오른손의 갑옷에서 푸르게 빛나는 G 스톤이 보인다. 르네는 바로 G 스톤에 의해 생명을 유지하는 사이보그였던 것이다! 르네와 애릭은 절묘한 콤비네이션으로 5분도 안되어 수인과의 전투를 모두 끝내지만 그 순간 굉음과 함께 그녀들의 배후에 출현한 존더 로봇! 그들을 노리고 날아오는 존더의 빔들을 죄다 피하면서 르네는 발사장치의 조립을 끝낸다. 그러나 그 때 뒤쪽에 또 하나의 존더 로봇이 출현하여 발사장치를 파괴한다. 비장의 카드를 잃고 2기의 존더 로봇에게 둘러싸인 르네와 애릭. 위기의 순간 스텔스가오로 날아온 가이의 도움으로 둘은 그 자리로부터 탈출할 수 있었다.

* *
무사히 귀환한 스텔스 가오. 그리고 거기에서 서로 의견이 충돌하는 르네와 가이.

「르네, 사이보그의 몸을 네가 싫어하는 기분은 잘 알아. 그렇지만, 우리는 원래 잃게 되었을 생명을 G 스톤 덕분에 계속 지킬 수 있었어. 그리고 너에게는 절반이나 생체의 몸이 남아 있잖아 그것이 나와는 달라」

「도리어 가이처럼 완전한 사이보그가 되어버리면 자신은 이미 인간이 아닌 기계인형이야, 그렇게 되면 단념할 수 있는데...」

「르네!」

「가이, 그쯤 해 둬라...」

가이를 달래는 레오박사. 그러나, 이야기가 그녀의 혈연 관계에 이르면 그녀는 다시 격분했다.

「나의 육친은 어머니 한 사람뿐! 시시오라는 성을 가진 인간은 아니야!」

「그리고 그 인간의 악행의 결과가 이 차가운 몸이라고!」

그 말과 함께 르네는 방을 뛰쳐나오고, 가이는 그녀의 뒤를 쫓는다. 르네는 전 세계에 있는 시시오 라이가박사의 28명의 아이 중에 하나였고 그 부친을 그녀는 미워하고 있었다. 갑판에서 르네를 따라잡은 가이는 그녀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자신은 스스로를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그리고 인간과 인간 이외의 것을 구별하는 것은 마음이라고... 마음속으로 격렬하게 움직이는 무엇인가를 느끼는 르네. 그렇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고있지 않은 그녀의 입에선 가이를 꾸짖는 말밖에 나오지 못했다.

* *
척추 원종과의 싸움은 새롭게 탄생한 용자 격룡신(擊龍神)의 활약에 의해 GGG의 승리로 끝났다. 존더 핵으로부터 정해되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사람들 속의 목표, 즉 바이오 네트의 대리인의 신변을 확보한 르네 일행은 가까운 호텔에서 그에 대한 심문을 했다. 정해의 결과로 사심이 완전하게 제거된 대리인은 스스로의 잘못을 후회하고 모든 것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중국 과학원에 잠입하고 풍룡(風龍)과 뇌룡(雷龍)의 정보를 훔쳐서 그것을 이미 바이오 네트 본부에 전송하고 있었던 사실을...

「그런 정보를 손에 넣어서 어떻게 할 생각이었지?」

르네가 그렇게 그에게 질문하는 순간 지붕 위에 창문을 깨고 바이오 네트의 수인의 무리가 또다시 두 사람을 습격했다. 자백한 대리인을 물어 죽인 수인에게 르네는 분노를 느끼며 그 분노가 코드네임 「사자의 여왕」르네 카디프의 진정한 힘을 발동시켰다.

「이-크윕!」

전투 형태를 취하고 수인을 쓰러뜨려 가는 르네와 그녀를 정확하게 이끌어주는 애릭이었지만 적의 수가 너무 많았다. 끝내 르네의 등에 다가오는 사마귀수인의 칼날! 그렇게 느낀 애릭은 그 순간 르네와 칼날사이로 뛰어들어 르네를 구하고 자신은 치명상을 입는다. 그 모습에 분노한 르네는 모슨 수인을 해치웠지만 때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서로의 등을... 지켜주는 것... 그것이 파트너다... 이기 때문에 나의 일은 맘에 두지 마라.」

그 말을 마지막으로 애릭은 숨을 거두고 차갑게 식어 가는 애릭의 시신을 바라보면서 르네는 망연 자실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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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사망한 에릭 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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