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콜피오 WD145 B
애니에서의 사용 블레이더는 엑스트라 레벨인
안습의 에스콜피오...
하지만 (구)레오네보단 좀더 제대로 된 방어타입으로
MF시리즈 최초의 원형구조 휠을 사용합니다.
게다가 유일무이하게 스티커가 없는 베이!
지만, 높은 스티커퀼리티가 자랑인 구형에선
좀 마이너스 요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티브는 전갈 꼬리.
몸통도 머리도 없이, 전갈 꼬리
페이스 위의 붉은 삼각형이 독침인듯 합니다
그리고 이 only꼬리디자인은
록 에스콜피오 까지 이어지죠
좀더 디테일 해졌을 뿐 역시 꼬리 뿐
구성
ED도 아니고 그냥 WD
WB도 아니고 그냥 B
휠빼곤 정말 쉬운 구조입니다
그래도 저 당시의 B는 은근히 메이저 버텀이었습니다
WD, WB, RF, ES가 없던 시절....
(지금은 돌아오지 않는 과거 이야기)
파츠는 지금와서 마이너 해졌지만
에스콜피오에겐 어느 베이에게도 없는 특이 사항이 있습니다
터무니 없이 깊은 휠 내부
지금도 빅 사이즈에 해당되는
WD145의 트랙이 살짝만 보입니다
이러니, 100이나 90을 장착하면-
이 모양
페이스, 휠, 버텀의 3단 구조!
휠이 트랙까지 완전히 감싸버리면,
지구력 하락의 요소인 공기저항을 줄이고
트랙을 때려 균형을 잃게 만드는, 낮은 공격타입의
공격이 쉽게 들어가지 않습니다
.... 분명, 공격이 쉽게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만....
굉장히 터무니 없는 단점
가볍습니다.
대부분의 휠들이 한 무게 하는 구형시리즈 중에서 가장 가볍습니다.
얼마나 가벼운가 하면,
클리어휠을 장착 안 한 록휠과 동급
체감무게는 록휠보다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이 이상, 말할 필요는 없겠지요?
지금도 묵직한 공격으로 현역인, 구형 페가시스 휠과 충돌 한다면?
....▶◀
-한줄요약-
휠의 시도는 좋았지만, 무게 때문에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