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과 예술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정 아트'. 사정 아트란 직장 내 물감을 주입해 항문으로 발사하는 예술 세계를 뜻한다.
이런 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케이스 보드위는 이미 수차례 성기와 항문을 테마로 한 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작품을 소개할 때마다 보드위는 논쟁의 씨앗이 됐다. 많은 미술가들이 보드위의 작품 세계에 대해 '예술이 아닌 배설'이라며 조롱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묵묵히 예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UCLA에서 미술 석사 학위를 취득한 보드위는 현재 캘리포니아 미술대학 및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