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짐머맨(사진) 사건이 전국적인 관심을 끄는데 오바마 행정부가 일정부분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사법 감시단(Judicial Watch)에서는 최근 연방 사법부 소속인 Community Relations Service(CRS)에서 지난 2012년 3월 플로리다 샌포드에 보낸 “조지 짐머맨에 관한 시위를 조직하고 관리하도록 도우라”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취득하였다.
이 공문에는 상당한 규모의 지원비 내역과, NAACP(미국 흑인 인권단체)와 지역의 유지들과의 모임을 주선하는 내용, 그리고 시위자들에 대한 경찰의 호위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왜 연방정부가 이 일에 관여하고 있는지 누군가가 오바마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다. 사실 발생 당시 사건 자체는 결코 전국적인 이슈가 될 만한 것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현재 이 사건은 폭발력이 큰 인종차별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한 흑인 청소년이 자경단원에 의해 총을 맞고 숨졌다. 미국 도시에서 이런 사건은 거의 매일같이 발생하고 있다. 조지 짐머맨은 정당방위로 총을 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해서 재판을 받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면 될 일이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현재 전국적인 이슈가 되었고, 결국 인종간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전국적인 이슈로 확대 재생산 되는 과정에 오바마 행정부가 관여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
아래는 지난 해 사건 발생 직후 오바마 행정부가 사법부 산하 기관(CRS)을 통해서 시위자들에게 보낸 후원금 내역이다.
?March 25 ? 27, 2012, CRS spent $674.14 upon being “deployed to Sanford, FL, to work marches, demonstrations, and rallies related to the shooting and death of an African-American teen by a neighborhood watch captain.”
?March 25 ? 28, 2012, CRS spent $1,142.84 “in Sanford, FL to work marches, demonstrations, and rallies related to the shooting and death of an African-American teen by a neighborhood watch captain.
?March 30 ? April 1, 2012, CRS spent $892.55 in Sanford, FL “to provide support for protest deployment in Florida.”
?March 30 ? April 1, 2012, CRS spent an additional $751.60 in Sanford, FL “to provide technical assistance to the City of Sanford, event organizers, and law enforcement agencies for the march and rally on March 31.”
?April 3 ? 12, 2012, CRS spent $1,307.40 in Sanford, FL “to provide technical assistance, conciliation, and onsite mediation during demonstrations planned in Sanford.”
?April 11 ? 12, 2012, CRS spent $552.35 in Sanford, FL “to provide technical
이 밖에도 CRS의 주도하에 사건 발생 지역의 지도자들과 NAACP(미국 흑인 인권단체) 임원들이 만나, 시위의 방향에 대해서 여러차례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근데 사람을 죽였는데 처벌도 없냐 진짜 미국도 막장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