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드디어 이블위딘1 엔딩을 봤습니다. 전체적인 면으로는
본편은 공략을 알아가는 재미와 적당한 난이도로(노멀기준)
짜증날만 하면 공략법이 보여서 적절히 재밌게 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 답답한 면은 있던지라 한 70퍼센트 정도 넘어가니
그놈이 그놈같아서 ㅋㅋ 아쉬운 점은 좀 있었죠 그리고 스토리는
매우 아쉬웠습니다. 단순하지 않고 복잡한 스토리임에도 이해를
시키려는 측면이 부족하다고 할까요? 메탈기어솔리드2를 15년전에
처음해봤을때도 이거 이야기가 왤케 어렵지?란 느낌이다가 나이먹고
다시해보니 스토리에 완벽히 이해는 못해도 어떤메세지를 전하고 싶은지는
확실히 알아들었는데 이 게임은 본편만으론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겠더군요 ㅋㅋ
아무튼 DLC1,2편,3편까지 다 깨도 그쪽 측면은 여전히 부족하고 아 그러니까
이거라는거지? 정도로만 이해 할 수 밖에 없는 스토리는 게임전체가 아쉽네요
DLC 1,2편은 제가 워낙 답답한걸 싫어해서 숨어있는 플레이가 한시간즈음 하니까
루즈해저버리는 느낌이 있어서 스토리를 어느정도 풀어주는건 좋은데 게임이 본편보다
좀 루즈하네란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DLC 3편은 전혀 다른 스타일로 진행되서
1시간정도까진 재밌었는데 1시간이 지나니 단순반복에 라스트 보스는 3번이나 죽여야되는데
게임오버 되면 1분이상 라스트보스 만나는데 허비가 되게하는 루트가 굉장히 맘에 안들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은 좀 아쉽게 했던거 같고 스토리는 STEM에 관한거 말곤 거의 없었죠.
이래저래 게임은 나름 잘만들었는데 정말 2%가 부족하다 해야할까요? 바이오하자드와 비슷한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가장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면 바하5나 바하 레벨2였던거 같네요
저 2개가 딱 그런느낌이 들었습니다. 바하4는 이블위딘1보단 훨씬 나았고 바하6는 이블위딘보단 못하단
생각이 개인적으로는 드네요. 아무튼 목요일날 하루 편하게 방송하고 금요일부터는 이블위딘2를 방송
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서운거 잘 못하시는 분들은 제 방송 대신해서 보시면서 함께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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