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도 코만도스1편을 진행했습니다. 금일은 11판까지 진행했네요. 12판 조금 하다가 종료했는데
이 게임 생각보다 어찌보면 굉장히 전략적이고 아니면 굉장히 이게 뭐지? 하는 면이 좀 있네요.
물론 제가 아직 시스템을 파악할 수 없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지만 평범한 방법으로는 못넘어갈 것
같은 구간이 한 군데씩 있어요. 그래서 일부러 모습을 보여주고 재빨리 숨은 뒤 처리하는 방식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요.(다른 분들도 그렇게 플레이 하더군요.)잘 생각해보면 리얼하고 전략적으로
적에게 시야를 보여주고 숨어서 적이 나오게 하는 전략적인 거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어찌보면
뭐야 이거 어거지 아냐? 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게임이 어려워서 더 그런걸지도 ㅠㅠ 굉장히
애매하게 이게 전략적인거야 아니면 어거지인거야 하는 느낌으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한 2일전부터
다짐한게 있는데
1.시청자수 신경쓰지말자
항상 생각하는데 쉽게 되진 않네요. 시청자수를 라이브에서 신경쓰다보면 게임플레이가 루즈해지고
좀 재미가 없어지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더군요.
2.어그로나 공격적인 발언은 무시하자
예전에는 공격적인 발언하거나 어그로는 강퇴하거나 경고를 줬었는데 요즘엔 어그로는 둘째치고 공격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은 약간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오해가 생길 여지도 있어서 저나 특정 누구한테 공격적으로
말한게 아닌데 예를 들어 '와 XX 개 답답하다'라고 채팅이 치면 저한테 하는 것 같은데 그냥 자기도 답답해서
말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예전이었으면 답답하면 안보면 되죠 하고 저도 쏴붙였겠지만 그 뒤의 채팅이
'어떻게 해야 되지 저거'라는 뉘잉스로 말해서 아 나한테 한 말이 아니었구나란 생각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저런 글들은 무시하고 지나가 볼 생각입니다.
3.게임자체를 즐기자
현재도 그런식으로 가고있습니다. 공략을 미리 숙지하고 와서 공략대로 한다거나 완벽히 뭔가를 계획해서 하는 건
실황의 재미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가끔 죽기도 해줘야(뭐 엄청 쉬운게임인데 뜬금없이 죽거나 일부러 죽는건 아니지만)
보는 입장에서도 좀 더 리얼하고 재밌는 영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게임 자체를 즐기자란 생각하고
1,2번과 더불어서 제 자신의 마인드컨트롤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제가 재미없게 하는 게임은 좀 연재를
중단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억지로 재밌게 해보려는 것 보다 자연스러운게 좋다고 느껴집니다.
뭐 다짐한지 2일만에 뭔가 뿌듯함을 느끼라는 건지 아프리카에서도 핫이슈로 선정되서 시청자 분들이 꽤 오신 것도 좋은
기우라고 생각하고 위의 3가지 내용을 최대한 생각해가면서 앞으로 방송을 더욱 좋게 만들어 가봐야 겠습니다.
최고시청자수
아프리카:59명 애청자+3명
카카오팟:2명
유튜브:1명 구독자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