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퍼스트퀸4를 깨고 시청자분들 투표로 워킹데드 시즌1편을 진행했습니다.
2012년 최다고티 작품이라 제 성향에 안맞을 것 같은 게임임에도(호러게임+조작적음)
일단 세일때 사두고 묵혀왔던 게임인데 방송용으로 굉장히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고
게임을 할때 취향에 안맞는 것 같더라도 평가가 좋으면 일단 해보고 말하자라는 스타일이라
투표에 올렸는데 선정이 되서 게임을 해봤는데 이거 생각보다 상당히 재밌네요. 호러게임을
진행하면 공포분위기에 전혀 적응을 못해서 무서워하거나 쫄거나 하는 느낌을 못받아서
호러게임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고 어드벤처 형식처럼 조작하는게 적고 대사가 많은 게임은
지겨울 가능성이 높다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게임이었습니다만
등장인물들의 각각 처한 상황이나 흘러가는 내용 흐름들이 상당한 몰입감을 주더군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 200%하면서 게임을 진행했던거 같습니다. 주인공이 얼떨결에 맡게된
여자애를 제일 챙겨주게 되고 정이 많아 보이는 사람들을 챙겨주게 되더군요 저는 ㅋㅋ
그 결과로 좀 놀랄만한 일들이 벌어지고 챙겨주던 사람들도 한 번씩 의견과 반대로 가면
갈라질 수도 있는게 상당히 잘 만든 작품인 것 같습니다. 비록 다회차 플레이는 좀 약할 수도
있지만(선택지에 따른 분기와 엔딩만 다 보면 스토리는 다 알게되니까요)1,2회차까지는
정말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최고시청자수
아프리카:14명 애청자+1명
카카오팟:1명
유튜브:1명 구독자-1명
아래는 1일차 플레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