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도 어제에 이어 워킹데드 시즌1편 플레이 했습니다. 에피소드3부터 시작을 했는데 사람들이
왕좌의 게임 보면서 정붙일만하면 죽여버려서 긴장하게 된다는 말을 얼핏들은 것 같은데 이 게임도
그렇네요. 그나마 인성좋아보이고 좀 의리있어보이는 캐릭터한테 감정이입과 힘을 실어줬는데
에피소드3에서 한명 리타이어 ㅠㅠ 그 리타이어의 원인이 된 사람도 버리고 출발했습니다. 당시에는
이거 완전 미친x아냐? 라고 하고 버렸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반전의 반전 개꿀잼 몰카도 아니고
미친X라 생각했던 애가 주장하는 말이 맞았던거고 리타이어 되버린 캐릭터는 누명을 쓰고 죽은 거였더군요.
직,간접적으로 5명이나 죽게한 이 놈을 어쩔까 했지만 에피4에서 살려줬습니다. 그런데도 절 도와주지 않더군요.
괘씸한녀석..ㅂㄷㅂㄷ 그리고 에피1부터 쭉 편들어줬던 아저씨는 에피2 후반부 부터 삐딱선타는 것 같고
은근히 이후에도 편들어줬는데 마지막에 제 편을 안들어주더군요. 이런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는 자신부터
챙기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사람 심리를 잘 표현해서 오늘도 즐겜했습니다. 단 감정에 비해 도움은 안주는
애들땜에 멘붕이 오기는 하네요 ㅠㅠ 금일 마지막 에피소드를 달릴 건데 400DAYS란 추가 에피소드도 있어서
찾아보니 꼭 구입을 해서 플레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더군요. 내용연관도 거의 없다시피 하다하고 해서
금일로 마무리를 지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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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일차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