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툼레이더의 엔딩을 보았습니다. 게임자체가 은근 리얼성을 강조하는 부분이 있던데
마지막엔 판타지로 확 빠져서 약간 뜬금없기도 했네요.(원래 원작도 판타지였지만)중간중간
판타지스러운 이벤트나 연출이 나오긴 하지만 마지막에 몰아서 나오는걸 보니 확실히 스토리는
좀 부족해 보이더군요. 하지만 초반부에 툼레이더 로고가 뜨는 장면과 마지막에 툼레이더 로고가
뜨는 장면 연출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툼레이더의 탄생이라는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요.
아무튼 비슷한 게임을 많이하면 질릴것은 맞지만 정말 재밌게 한 게임이네요. 개인적으로
배트맨 아캄어사일럼이나 시티보단 더 재밌었습니다.(당연히 더 늦게 나온거니 재밌어야 했을지도)
적들 인공지능이 그리고 꽤 뛰어나 보이는 점도 있군요. 폭발물을 정확하게 던진다던가 총을 회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뒤 돌아서 오는 적들도 있는등 꽤나 다채로운 행동에 재미를 느끼기도 했네요.
그렇다고 난이도가 엄청 어려운것도 아니고(노말기준) 후속편이 있다보니 후속편도 매우 기대하게 하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최고시청자수
아프리카:12명 애청자+1명
카카오팟:1명
유튜브: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