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도 끝나갑니다. 다들 한 해 마무리 잘 짓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아직 마무리 못지은
일이 있다면 잘 마무리 짓길 바랍니다. 어제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2를 진행했습니다.
1편은 거의 시나리오식으로만 캠페인이 전개되어서 시나리오나 캠페인이나 사실 큰 차이가 없었는데
2편은 시나리오에 따른 보너스나 스토리가 조금달라지는 점이 좋았네요.(배신을 한다던가죠 ㅋㅋ)뭐
스토리가 메인인 게임이 아니다보니 썩 엄청난 스토리는 아니어도 적어도 캠페인 하는 재미는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사실 저는 RPG가 아닌 다른 게임에서도 스토리를 상당히 중요시 생각하는데요.
스토리나 연출이 좋으면 오랫동안 기억이 남고 뭔가 클리어 하고 났을때 여운도 많이 남아서 그런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재미는 있는데 스토리가 아쉬운 게임들을 보면 너무나 아쉽더군요. 그래서 좀 더
발전된 스토리를 갖고있는 히마매2에 오니 좀 더 할 맛이 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히마매4도
'스토리'때문에(원본만 ㅋㅋ)꽤 고평가 하기도 합니다. 한 권의 소설책을 읽듯이 진행되는 스토리가
너무 몰입감이 좋았거든요. 어쨋던 어제 6판까지 클리어를 했으니 앞으로 하루나 이틀정도면 깨겠군요.
그때까지 열심히 추억팔이를 하겠습니다.
최고시청자수
아프리카:10명 애청자-1명
카카오팟:1명
유튜브:2명
아래는 2일차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