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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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지] 2017/01/07 방송일지 (0) 2018/01/08 PM 04:06

어제는 신영웅전설3 엔딩을 보았습니다. 아무리봐도 얼마 남지않은거 같아서 마무리 지으려다보니

 

굉장히 늦은시간에 완료가 됐음에도 영전팬들이 많으신지 주무시는건지 끝까지 자리는 지켜주시더군요

 

너무 죄송하기도하고 감사하기도 했네요. 예전에도 생각했던 거지만 스토리는 정말 좋더군요. 특히

 

스토리에서 희생하는 것에 약한 저는 또 감정이 자극되더군요 ㅋㅋㅋ 아무튼 전투시스템만 고쳐도

 

훨씬 재밌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투를 일부러 재미없게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토리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요 ㅋㅋ 아니려나..스토리와 연출은 정말 좋았는데 그 더럽게 재미없는 자동전투가

 

다시하기 힘들게 만드는 것 같긴하네요. 그래도 RPG를 좋아하고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꼭 한 번(2번째지만)플레이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연재하고 있는 게임보다

 

앞으로 연재해야할 게임을 뭘로 정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ㅠㅠ 저번주부터 계속되는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이제 액션게임류 할 타이밍인데 이거도 너무 어떤 책임감같은걸 가지고 너무 이제 이거 해야되! 하는 마인드에

 

사로잡혀서 그런거 같습니다 ㅠㅠ 벌써 2주째 갈피를 못잡고 있네요. 이번에는 일단 땡기는거 한개 하고 다음번에

 

좀 더 마음을 가다듬어야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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