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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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슈팅(FPS,TPS)] [PS1]메탈기어 솔리드1(연재완료) (4) 2018/05/20 PM 01:02

 

1998년 9월 3일에 발매된 메탈기어 솔리드1편입니다. 새 장르를 개척했다고 봐도 무방한 전술잠입액션

 

게임입니다.

 

장점

새로운 느낌의 액션:사실 현재 느끼기에도 숨거나 적몰래 잠입해 들어가는등(사실 적이랑 상대가 안되기도)


적을 모두 박살내는 형태가 아닌 말그대로 여러가지 방법과 도구를 이용해서 잠입을 하는게 메인이라서


굉장히 특이한 느낌 절대 나쁘지 않은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현실감있게 잘 짜여진 스토리:전쟁을 주제로 한 20세기말의 핵전쟁과 유전자 조작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굉장히 심층적으로 몰입감있게 잘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실 전 메탈기어 솔리드가 게임성도 좋지만 스토리가

 

정말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적인 연출:히데오 코지마 특유의 영화적인 스토리와 연출이 가미되어서 사실 그래픽이 PS1이라 좀 나쁜걸

 

제외하면 꽤 연출에 공을 드린걸 알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흔한일이 되었지만요.

 

단점

불합리하다고 느껴지는 보스전이나 이벤트전:사실 이것도 게임실력과 이해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메탈기어전과 탈출구간이 상당히 짜증났었습니다. 메탈기어전에서는 이거 어떻게 피할 수는 있나 하는 생각과

 

연속보스전인데 스킵불가능한 이벤트때문에 흐름이 끊기는 점과 2차보스전에서 죽어도 1차보스전부터 다시

 

(여기서 스킵불가 이벤트와 겹쳐져 상당한 짜증이...)하는 것에서 좀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적당히 어려운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불합리하게 느껴지면 좀 짜증이 나는 편이라서 그리고 탈출이벤트때도 총구가 이상한 방향만

 

조준이 되서 제가 어딜쏘고 있는건지 도저히 분간이 안됩니다. 가로 1줄로밖에 안나가는 주제에 1자로 드르륵 갈겨도

 

적이 안맞고 있는걸 보면 너무 답답하더군요.

 

퍼즐도 적을까 말까 했지만 퍼즐은 무선만 이리저리 잘 걸어봐도 힌트를 잘 주는 관계로 적지 않았습니다. 다만 정발이

 

되지 않은 게임이라(영어,일본어만 존재)힌트를 봐도 모를 수 있다는 단점은 있겠네요;

 

전체적으로 엔딩직전보스전 부터가 좀 답답하게 플레이되서 아쉽지만 역시 전설의 작품(?)다운 재미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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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이계인    친구신청

메탈기어 렉스전 1달동안 싸워서 겨우 이겼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모로 기억이 남는 작품입니다.

Lecad    친구신청

네 저도 굉장히 빡셌었어요 ㅜㅜ

ArchAngelx    친구신청

ps1이 현역일 때부터 지금까지 20번정도 깼지만 마지막 지프 총격전은 판정이 좀 많이 거지같죠. 몇번 깨다보면 맞아서 으엌 하고 밀려났다가 다시 오면 바로 또 맞는 위치를 알 순 있는데 이게 아니었으면 제법 어려워서이 부분은 확실하게 잘못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Lecad    친구신청

네 저도 그 부분이 진짜 왜 좋은 부분 다 망칠정도의 트라우마를 심어주는지 모를정도로 짜증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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