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도에 발매된 명작 전략게임(악마의 게임 3대장)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3편입니다.
사실 모르는 분도 생각보다 꽤 있어서 의외인 작품인데 간단하게 소개해보자면
턴제전략의 요소를 갖추고 발전보다는 전투에 치중하여 운영으로 복잡한 점이 덜한 것은 문명보다
나은 점이지만 그만큼 전투적인 측면만 강조되어 있어 전투자체가 피로를 느낄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은 영웅을 이용하여 자신의 성을 발전 시키고 적의 성을 차지하며 필드에서
적과 교전을 통해 레벨업과 아이템 획득등을 하며 적을 물리치는 게임입니다. 턴제장르가 그러하듯
한 턴만 더..하다가 타임머신을 타게 되버리는 장르죠. 요즘은 히마매시리즈가 좀 죽을 쑤고 있어서
많이 아쉽던데 3편을 끝낸 마음으로는 역시 클라스는 영원하다란 마이 느껴지더군요. 너무 서양적인
디자인과 턴제에 대한 피로감이 없다면 한 번쯤 즐겨보셔도 나쁘지 않을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악마의 게임 3대장중 가장 접근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