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보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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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영화] 데몰리션 2016 (3) 2016/08/03 AM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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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도… 그녀가 죽었는데 괴롭거나 속상하지도 않아요”
 
분해하고 조립하고 그리고 다시 분해하고. 그렇게 알수있다면
우리는 그래야할 필요가 있다. 더 늦기전에..뭣이 그리 중했는지.
 
'바쁜 척만 하지 말고, 나 좀 고쳐줘요.'
 
 

+장 마크 발레 감독 '달러스 바이어스 클럽'후에도 이렇게 날 혼내주는 구려
 
+ 제이크 질렌할 파괴된 남자는 당신이 최고야 당분간 더없을꺼야

+우리는 과정에 집착해야할 필요가 있다. 파괴는 끝이아니라 시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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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Rabbit    친구신청

작중에 나오는 상담원 아들 캐릭터가 참 좋았다고 생각하네요 제이크 질레한이 상담원의 아들이랑 처음 대화할 때 어떤 화제로 관심을 끌까 하고 엄청 집중해서 봤었죠 영화 자체의 재미가 사람들한테는 그리 재미있다는 소리는 못 듣겠지만 보는 내내 느껴지는 감정 때문에 이 영화가 너무 좋더군요

빈센트보라쥬    친구신청

아 맞아요. 너무 좋았어요 회복의 관계들.
가장 눈에 띄는 관계였죠 크리스와 데이비드. 그리고 마지막 선물까지 ㅎㅎ

소년 날다    친구신청

올해 본 영화 중에 '로렐'과 함께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제이크질렌할이 나오는 '엑시덴탈 러브'와 유사한 소재로 전혀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었기에 더 인상깊었어요. 자기파괴행위에 대한 치유를 뻔하지 않은 방식으로 풀어낸 연출력과 제이크질렌할의 연기력은 정말이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먹먹한 슬픔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과하지도, 모자르지도 않은 영화.. 저같이 슬픔을 가슴 속에 품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영화였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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