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다른 남녀라면 이 소용돌이 치는 하늘을 사랑했겠지만
여기엔 당신과 나 뿐이고 우리에겐 아무런 느낌도 없지
있을수 없는일이야 당신은 내 타입도 아니고 (아 그래?)
불꽃이 튀는것도 아니고 이 사랑스러운 밤이 아까울 뿐이네요
미아:
당신,,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다고 했나요?
여기서 확실히 해둡시다
그건 내가 할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 댁이 할말이다?)
당신은 귀여운 인상이고 폴리에스터 슈트도 입었지
(이거 울인데....)
당신이 맞아, 난 당신에게 빠지는 일은 없을거에요
뭐 먹힐수도 있겠네요
하이힐을 신지않는 여자나 로맨스를 원하지 않는 여자에게나 말이죠
그런데 난 솔직히 1도 감정이 없거든요
(어이쿠 그러셔?)
아니면 아예 감정이라는게 없을수도 있네요
세바스찬: 잘됐네! 당신도 동의한다는거죠?
미아: 그래요
이 얼마나 아까운 사랑스런 밤이야!
이 뒤에 둘의 춤사위가 정말 짱짱러블리 사랑스러워!!!!
간만에 OST 음반도 사서 지금 배송중~
포스터 온다고 해서 두근두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