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큐어
A Cure for Wellness, 2017
야심 많은 젊은 간부 ‘록하트’는 회사의 존속이 달린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문의 편지를 남긴 채 떠나버린 CEO를 찾아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웰니스 센터’로 향한다.
고풍스러우면서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
'록하트’는 그곳의 사라진 CEO를 비롯한 여러 환자들을 만나게되고 수상한 느낌과 함께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특별한 치료법을 의심스럽게 여긴다.
센터를 방문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 예상치 못한 사고로 ‘웰니스 센터’에서 치료를 받게된 ‘록하트’는
센터의 비밀을 파헤치려 하고 의심이 거듭할수록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이렇게 좋은데를 왜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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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형적인 정신병동 스릴러 영화입니다.
대표적으로 기억나는 작품은 디카프리오의 '셔터 아일랜드'와 같은 맥락입니다.
쉽게 드나들지 못하는 한정된 공간,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
숨겨진 비밀, 적대적인 사람들, 홀로 비밀을 파헤치는 주인공.
그중에 느껴지는 쫄깃한 심리묘사와 스릴러를 기대하게 되는데
기대가 컷습니다.
초중반까지 펼쳐지는 이야기에 반해 후반부는 아쉽고 어느정도 영화를 보신분이라면
결말이 예상될 정도 입니다. 그정도로 클리셰 배치가 실패적입니다
그리고 조금 지루합니다. 쓸대없이 꼬아놓은 부분도 거슬립니다.
그렇지만 재미가 없었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장르를 좋아해서 실망이 컷을수도.
-데인드한 눈빛 캬! 작품을 더 많이했더라면.
아직 이런 역을 맡기엔 젊고 많은 보습이 보고싶음.
-여주인공 한나. 이쁘지않은데 뭔가 마력이 있다고 해야하나...
-장어는 당분간 안먹는걸로
-고어 버번스키... 캐리비언이나 더 찍자....
-고구마 고구마 고구마 마지막? 고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