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아서: 제왕의 검
가이 리치가 만든 아더왕 이야기
총 6부작으로 예정되있다던데 아마 폭망으로 더이상 안나올듯...ㅋ
완전 폭망해서 기대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재미는 있더라....
스토리는 뭐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 이야기
마법의 검 '엑스칼리버'의 주인이었던 성군 '킹 우서'가 악과 결탁한 동생 '보티건'에게 뒷통수맞고
우서의 아들 '아서'가 겨우겨우 탈출, 길거리의 아이로 성장. 엑스칼리버는 봉인.
당연히 보티건의 엄청난 폭정으로 민초들의 삶은 피폐해져 가고
데이비드 베컴의 도움으로 어째어째 봉인된 엑스칼리버를 뽑아든 아서는 현실을 부정하다가
반란군과 리틀핑거, 쿵푸의 고수 친구들 그리고 마법사의 도움으로 검의 진정한 계승자가 되어 삼촌을 난도질해서 주김.
그리고 킹 아서가 되어 친구들에게 원탁의 한자리씩 나누어 주었다 카더라
뭐 반전이랄것도 없고 세부적으론 이런저런 요소들이 있지만 스토리는 누구나 아는 이야기
-멀린의 정체가 정확히 안나오는데 아서를 돕는 여자 마법사가
멀린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아서의 마누라가 될 기네비어라는 썰도있고...네이버영화쪽에는 기네비어로 명시되있음....
뭐 6부작 예정이었으니 다음편에서 썰을 풀 예정 이었던거 같은데 못보겠지 ㅋ
-엑스칼리버의 능력이나 마법들이 게임에나 나올법하게 표현되서 좋드라
특히 엑스칼리버는 잭 스나이더가 강림한줄 알았음...
-주드로 악역이었지만 멋진연기...ㅋ
-물론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엄청많음 후반부에 급전개랑
중간중간에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연출을 너무 남발함...
영화의 결론 : 뱀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