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제국 잔당이라고 해도 일종의 군벌이고, 그를 다 제거하기에는 비용적인 부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방임으로 윈윈 전략을 세웠으나, 퍼스트오더가 잔존세력 모두를 규합할 줄은 몰랐던거죠. 게다가 스노크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었는데, 그가 포스 사용자일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던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포스 사용자가 있고 없고는 전장의 운명을 바꿔버립니다. 과거 제다이마스터들이 다들 장군의 지휘를 가지고 있던 것을 떠올려보시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