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에서 작년부터 황사마스크를 자체 브랜드 제조하기 시작했는데.....
작년에 황사이슈가 생각보다 적어서 많이 안나갔걸랑요.
사실 대표님이 프로젝트 짤때부터 제가 반대를 좀하긴했는데 대표님도 나중에 좀 후회하셨고.
투자비 회수안되서 ㅜㅜ
이거 잘만 터지면 연봉 ㄱㄱㅆ 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다 포기했었음.
그런데 지지난주 황사 미세먼지 이슈때 겁나 팔아제낌.
근 1년간 재고 못털던거 이틀만에 다털어냄
조만간 대륙발 황사가 추위몰아내고 또 난리칠꺼라는데.
원래 현재고만 털고 손떌까 고민하시더니 대표님 입 귀에걸림 의욕 폭발..추가생산 들어감.
뭐 내돈도 아니고 뭔상관이람.
흠터레스팅.
중고딩 애들은 모두 흰색 평창롱패딩에 검정마스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