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인 울트라 코리아 역시나 다녀옴
결론부터 말하자면
관객이 매년 늘어나는데 왜 운영이 이따위인지 모르겠음
사실 2일짜리 페스티벌 라인업을 3일로 늘려놓은줄.
허리 라인업 다 빈약하고...
그리고 예전에는 적어도 12시까지는 했는데 11시에 종료.
한창 놀 시간인데 김빠진다 진짜..
올해는 폭죽도 데이빗 게타 클라이막스때 딱 한번 터트림 미친 ㅋㅋㅋ
얼마전 월디페때 폭죽 겁나 터트려서 민원이 엄청 발생했고
서울시에서 21시 반 이후 폭죽 금지조항 걸었다고함 .....ㄷㄷ
그리고 날씨도 별로였다.. 개인적으로 덥더라도 햇빛이 쩅쩅한게 좋음.
아 그리고 많은 DJ들이 아비치 추모로 아비치 곡을 한곡씩 다 틀어줬음
(거의다 레벨스 였지만)
밖에서 술먹다 갈라티스 타임에 맞춰서 입갤
2년전 라이브 스테이지의 흥이 사라짐.... ㅜㅜ 힘내라 갈란티스!
첫날 헬기 막지나감
제드 눈뽕쇼
제드 오랜만에 봤는데 첫날 제일 좋았음
악스웰 잉그로소
얼마전 울트라 마이애미에서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 재결성도 했고
안젤로도 같이나올줄 알았는데 올해까지는 따로 활동할듯.
그리고 2일차
제이케이횽
둘째날은 좀 늦게갔고
사실 알엘이 보고싶었는데 못봄.
스티브 안젤로는 보고싶긴했지만 오랜만에 드렁큰이 보고싶어서
라이브스테이지에서 드렁큰 봄
조던마미와 비지비
오랜만에 드렁큰 공연봐서 좋았음
조던마미왈
" 메인스테이지에 스티브 안젤로 라고해서
라이브 스테이지에 아무도없을줄 알고 겁먹었는데 너무 많이와줘서 감동함!"
제케는 예전노래 하다말고 중간에
"이제 옛날노래안할께!" 이럼 ㅋ
그리고 체인스모커즈는 워낙 개노잼이라.... 조금 보다가 모드스텝보러감.
기대안했던 모드스텝 ㄷㄷ 짱신남..
우리쪽에서 스램하던 외국인들때문에 힘들었음..
아마도 약한거 같음 ㄷㄷ
3일차
이날은 그냥 안갈라 그랬는데 친구들이 하도 가자고 쫄라서 다녀옴
존잘남 페데 르 그랑
이분은 한국에 방잡으신거 아닌가 의심됨
데이빗 게타.
이형도 정말 자주오는데 정작 다른 라인업이랑 겹쳐서 제대로 본적이 몇번안됨..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봄.
페이크 디제잉 논란 있어도 신나는건 부정못함
그리고 일찍 들어가려다가 배고파는 라이브스테이지에서 밥먹으면서 아이스큐브형봄
NWA 노래 해줘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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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인천에서 열리는 월드 클럽 돔 페스티벌 코리아 라인업이 작년에 이어 워낙 대박인지라....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진짜 울트라 코리아 10년 못채우고 계약 끝날수도 있겠다 싶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