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보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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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유전 (정말 잘빠진 오컬트무비의 수작) 노스포 (6) 2018/06/18 PM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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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는 일주일 전 돌아가신 엄마의 유령이 집에 나타나는 것을 느낀다. 

애니가 엄마와 닮았다며 접근한 수상한 이웃 ‘조앤’을 통해 엄마의 비밀을 발견하고, 

자신이 엄마와 똑같은 일을 저질렀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애니의 엄마로부터 시작돼 아들 ‘피터’와 딸 ’찰리’에게까지 이어진 

저주의 실체가 정체를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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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잘찍은 오컬트 무비입니다. 정말 잘찍었고 전개도 좋았음

그동안은 오컬트무비가 거의 전무했어요 고작 해봐야

화제였던건 한국의 '곡성'이 있겠네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괴물 나오고, 한 많은 귀신이 깜툭튀하는 영화가 아니라

아주 분위기로 밀어붙이는 오컬트영화임.

그리고 꽤 잔혹합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든 생각은 포스터랑 예고편을 정말 교묘하게 잘만들었구나 싶었음

영화의 분위기도 그대로 전달하면서 중요한 포인트는 철저하게 가려놨어요.

그리고 영화를 보고 포스터를 보면 대놓고 들어내놓기도 했네요.

 

예고편을 보고 영화를 본다고 해도 초중반부에 뻥질수밖에 없습니다.

"어? 진짜? 이렇게 된다고??" 

예고는 본작의 1/10도 안보여줘요.

 

- 초반부가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만 뿌려지는 떡밥에 집중하다보면

그런 생각은 아마 사라질것임.

 

-무섭습니다. 후반 약 10~15분 가량 물밀듯이 밀려오는 공포는 정말 ㄷㄷ

 

-황석희 변역가의 역시나 준수한 번역

번역중 넘모 무서워서 데드풀 보면서 번역했다던데 ㅋㅋ

인정합니다. 

 

-애니역의 토니코렛.... 히스테릭의 극을 보여줌... 무서어...

 

-다만, 단점은 북미권의 문화양식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놓칠수 있는 구석이 꽤많아요

이영화를 '미국판 곡성' 이라고 부르는데 충분히 그리 불릴만 합니다.

 

-만약 한국의 무속신앙과 지박령, 무당, 굿판, 가족의 관계 등의 문화양식을 알지못하고

외국인이 곡성을 본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처럼 이 영화 또한 그렇습니다.

다만 그렇게 어려운 정도는 아니고 놓칠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는 정도.

 

-기대만큼 무서웠고 좋은 영화였음

 

별4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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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시아    친구신청

으.. 정말 보고싶었는데... 혼자 볼 자신이 도저히 없어서 ㅜㅜ
아무튼간에 공포 치고는 평이 너무 좋아서 보고싶어지더군요.

NASHCAT    친구신청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공포영화였네요. 기본 세계관, 설정, 진행이 너무나도 뻔하고 진부해서.
전 분위기도 전혀 무섭거나 그러지 않았네요.. 여동생 사고때만.. 윽 하고 움찔하는 정도..

마지막 부분은 여기저기서 웃음이 나오기도 했음
가장 무서운 부분은 127분이라는 긴 런닝타입이였네요
영화 끝나고 화장실에서도 사람들이 뭐야 이게 하는 반응이 대부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영화로 극찬하는 사람도 많지만. 반대인 사람도 많은 영화인건 확실

기복왕    친구신청

저와 완전히 반대시네요. 저는 극장을 한달에 한두번 가는 사람인데 제 평생 최악의 영화네요. 곡성의 곡에도 못미치고 지루하고 개연성없고 무서운 분위기조차 없네요. 그래도 공포영화라 끝에 먼가 있겠지하고 기대한 제가 바보라고 느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화가나네요. 돈과 시간 주말을 망친 이 영화에 별0.001 점을 주겠습니다.

우주별먼지    친구신청

애 생긴 거만 봐도 무섭네.

스컬크래셔    친구신청

초반부터 흘리는 떡밥을 주으면서 따라가다 보면
마지막에 소름이 오스스 돋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토니 콜렛의 광기어린 연기는 물론 아역배우들도
성인연기자 못지않은 미친연기를 보여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하더군요.
종반에 들어서야 비로소 보여주는 초자연적 현상들은
오히려 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공포감을 고조시키는 방법이
일품인 영화

늑대의요새    친구신청

저도 봤는데....
욕나오게 무섭다고 해서....
초반에 이건 뭐야 안 무섭잖아... 하다가... 후반 엔딩 7분전 부터 소름 이 쫙!!!!!
엔딩에 모든걸 갈아넣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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