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꿈꿨지만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나의 도시 알레포
사마, 이 곳에서 네가 첫 울음을 터뜨렸단다
이런 세상에 눈 뜨게 해서 미안해
하지만 엄마는 카메라를 놓을 수 없었어
사마, 왜 엄마와 아빠가 여기 남았는지,
우리가 뭘 위해 싸웠는지,
이제 그 이야기를 들려주려 해
사마, 이 영화를 네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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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리아 내전의 한 가운데 도시 '알레포'
영화의 주인공이자 감독 그리고 6개월된 갓난아이 '사마'의 엄마 '와드'
폭격속에서 아이를 안은 엄마가 죽음을 무릅쓰면서 까지 남기고 싶었던 현장의 기록
덕분에 좋은 영화 알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