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007 시리즈로 본다면 적당히 볼만한 액션 영화
다만, 16년의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작품으로써는 꽤 불만족 스럽다.
+제임스 본드에게 가장 어울리지 않은 키워드로 녹여낸 마지막 이야기
+이번작 최고의 씬스틸러 파로마 역의 아나 데 아르마스... 너무 섹시한데 귀여워죽음
+캐리 후쿠나가 감독..일본계라 그런가 왠 일뽕이..후반부 본드가 XXX하는 씬 어이없어서 웃었다.
+마지막 편이라고 작정하고 창고대방출! 다 쏟아 붓고 다 날려버리자는게 느껴짐
+코로나 때문에 2년이나 밀려서 개봉, 다니엘 크레이그 많이 늙었다 정말....
+다니엘 크레이그 007 데뷔때 그동안의 제임스 본드의 신사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많은 욕을 먹었지만 16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활동해줘서 너무 감사함. 수고많으셨
<스포주의>
+ 이번 개 뜬금없는 빌런이 얼마나 막강한지 최고의 적수이자 본드를 궁지로 물어넣었던 스펙터를
이렇게 쉽게 털어버리나??? 그냥 프란츠 오버하우저가 탈출하고 다시한번 싸우는걸로 하라고!!!!!
라미 말렉이랑 크리스토프 왈츠 연기력이 아깝다 염병....아니 피날레 빌런은 당연히 스펙터여야 하는거 아님??
전작에서 허무하게 해결되어 버린것은 이번작을 위해 추진력을 얻기위함인줄 알았어ㅜㅜ
게다가 빌런놈은 가족 복수 한다더니 복수다 끝났으면 집에 가야지
'자 이제 세계멸망 ㄱㄱㅆ' 이럼 ㅋㅋㅋㅋ뭐임???;;
+도게자씬 개웃김 진짜 무친.... 내가 뭘본거지 싶더라
+진짜 건질건 팔로마 뿐이다.... 팔로마 스핀오프 나왔으면 ㅋ
-펠릭스도 죽이고 본드도 죽이고...미사일 포격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장렬하게 산화하는 본드는...
전혀 본드 스럽지 않아서 할말이 없음.
-제작때 부터 말이 많았던 흑인여성 007...이건 오히려 PC를 맥일려고 한건가 싶었음?
이 캐릭터는 매우 건방지고 예의도 없으며 남탓이나 하는 캐릭터로 묘사됨
물론 후반부에 다같이 으싸으싸 하긴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