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중에서도 가장 절친한 몇놈 끼리는 가~~~끔 서로 돈을 빌려주기도함
그래봐야 뭐 100~200 정도
근데 한놈이 얼마전에 갑자기 700이 갑자기 필요하다고 하길래
이유는 안 물어봤고 그냥 보내줌
친구는 자필로 차용증을 써서 사진으로 보내줬고
10개월동안 갚겠다고 하길래 나도 급한돈 아니니까 그냥 여유있을때 천천히 달라고했음
그게 한 4개월전 쯤이고
어제 마지막 잔금이 다 들어왔음
그리고 +100만원 더 들어왔길래 뭐냐고 했더니 이자라고함-_-
'너 무슨 사채썻냐? X신아? ㅋㅋㅋㅋㅋㅋ'
하고 90만원은 다시 이체해줬고 10만원은 다음주에 술산다고 했음
부모님쪽에 좀 일이 있어서 1000정도 필요했다고 함
나한테 700 다른 친구한테 300 해서 구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문제가 해결되서 빠르게 갚았다나 뭐라나..
근데 생각해보니 난 빌려주기만 하고 빌린적은 없네-_-ㅋ
그래도 보증은 안됨.
돈 빌려줘서 좋게 받은 기억이 없어서 안 빌려주는 1人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