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같이 힘들고 정신병 걸릴 거 같아서 퇴사함
살다 살다 회사 다니면서 힘들어서 퇴사하는 건 처음임...
원래 지난주 까지 였는데 사정 하길래 이번 주 까지 해주기로 했어요
인수인계도 더 해야하고 ㅇㅇ
주변에선 어떻게 든 회사에 붙어있으라고 하는데 진짜 미쳐버릴 거 같아서 못하겠어요
주말까지 공장 내려가서 개고생 하는 걸 보고 모든 사람들이 나보고 뭐하러 이렇게 까지 하냐 좀 쉬엄쉬엄 하라는데
어떤 인간은 맨날 '넌 뭐하냐?' 라고 물어봄 ㅋㅋㅋㅋ
한 3월까지는 좀 쉴려고함
거래처에서 나 일 하는거 보고 높이 평가해주시는 분들이 자리하나 봐 주시겠다거나
개인사업 할 꺼면 도와주신다는 분들도 많아서 다행히 좀 맘 편히 쉴수있음
세이브 해 놓은 것도 꽤있고..
사실 회사 그만다니고 싶어요... 이제 내꺼 하고 싶어요
그런데 지난주에 전 회사 대표님한테 당장 저녁 먹자고 전화옴.
퇴사소식이 거기까지 어떻게 들어갔는지 다시 들어오라고;;;;
원래 전 회사에서 기획하다가 홀드됐던 아이템이 있는데
올해는 무조건 개발하기로 했고 마침 그 기획했던 당사자가 퇴사한다는 소리듣고 바로 연락한거 ㄷㄷ
1월까지 푹 쉬고 2월 부터 바로 출근하라고 해서
다행히도 취업부담 없이 진짜 한달 푹 쉬면 될듯...
그래서 크루즈 여행 알아보는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