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월드 기록원은 영국에서 같은 날 태어난 두 쌍의 쌍둥이가 있는 가족은 단 한 가족뿐이라 확인했다.
어머니인 34세 바게반씨는 “이건 정말이지 놀라울 정도로 드문 일”이라며 “네 명의 아름다운 아이들을 갖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64분의 1이다. 그러나 두 쌍둥이의 생일이 같을 확률은 천 7백만분의 1로 극히 드문 일이다. 이것은 이 부부가 복권에 당첨될 확률인 천 4백만분의 1보다도 드물다.
아버지인 33세 바게반씨는 “요즘 우리 집이 약간 미친 집 같지만 아이들이 잘 어울려 지내는 것을 보면 놀랍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