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늘 마냥 공휴일인 줄 알았음
현충일인지도 모르고 과제나 하고
현충일에 싸이렌 소리 들어본 적도 없었고..
주변에서도 어른아이 그 누구도 이 일이 문제되지 않았음
혹시 인터넷상이라 당연스레 욕먹는 건 아닌지...
나와 저 사람들이 다른 건 소셜네트워크 밖에 없는 듯
일빠 같은 새끼도 아닌데 갑자기 매국노 된 기분이다
이미 이런 글 올려서 욕 먹는 김에 더 말하자면
아주 하찮게 말해서 현충일 이라는 매년 열리는 경사를 친구의 생일에 빗대자면 그 날의 행위 보다 평소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