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료고가 집필한 블리치 소설판의 등장인물.
호정 13대 11번대 8대 대장이며 동시에 8대 켄파치. 7대 켄파치인 쿠루야시키 켄파치를 베어 죽이고 대장이 된 남자로 본명은 아자시로 소야(?城雙也). 마른 몸에 친절해보이는 인상을 지닌 남자로, 삽화만 보면 불친절해 보인다. 11번대의 대장 하오리를 몸에 감싸고 있다. 쿄라쿠 슌스이에 의하면 참백도를 갖고 있었음에도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으며, 46실의 추궁에도 이미 보였다는 말만으로 일관했다고.
심하게 무감동이며 무기질적인 성격으로 헛된 일을 싫어하며, 사신은 단지 「무심하게 영혼의 밸런스를 조종하는 톱니바퀴」라는 사상을 품고 있다. 헛된 일을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힘을 억제하고 싸움을 즐기는 자라키 켄파치를 혐오하고 있으며, 자라키를 「켄파치」라 인정하지 않는다.
그 사상 때문에 249년 전, 루콘가 주민의 혼백을 개조해 호로를 섬멸하는 힘을 주어 웨코문드를 침공한다는 「혼백개조계획」을 중앙 46실에 진언하고 승인까지 받았지만, 루콘가의 죄인을 전투병기로 개조시킨 모습에 두려움을 느낀 중앙 46실에게 '무허가로 죄인의 혼백을 개조했다'라는 이유로 1만 9500년형을 선고받고 아이젠 소스케가 투옥된 무간에 갇혀 있었다.
무간 투옥 전에는 대장급을 포함한 사신을 한꺼번에 상대했지만, 상처 하나 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0번대의 개입을 눈치채고 자신을 막아선 쿄라쿠와 우키타케에게 스스로 자수해[1] 무간에 투옥된다.
2 행적 ¶
소설 시작 시점에서 의문의 여성(자라키 켄파치와 야치루의 관계처럼, 아자시로를 '켄'이라 부른다)과 함께 무간을 탈옥한다.[스포일러]덧붙여 말하길, 무간 내에 투옥된 상태에서 아이젠의 반란 소식을 듣고 "아이젠의 반란은 0번대에게 막히고 끝날 것이다."라는 예측을 했었다고.
원래는 과거 검술과 귀도가 뛰어났지만 몰락한 귀족 출신의 사신이며, 귀도를 주요 전투 수단에 사용했다. 90번대의 귀도조차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 심지어 90번대 귀도 수십에서 수백발을 동시에 발동하는, 말 그대로 정신나간 작자다. 작중에서 선보인 게 흑관 50개 발사에 일도화장 몇 백발 동시 발사. 귀도의 달인인 히나모리 모모가 세 개를 조합하는 수준이고, 다른 캐릭터도 90번대 귀도를 단발로 쏘는 수준이란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7대 쿠루야시키 켄파치나 11대 자라키 켄파치와 같은, 켄파치의 이름에 걸맞는 정신나간 버그캐릭터. 완전 호로화한 상태의 이치고와 대등한 이상의 힘을 지닌 시엔 그란츠와 자라키 켄파치, 두 사람을 보면서 "고작 이 정도인가?"라고 말할 정도의 압도적인 힘을 지녔다. 이걸 어떻게 이기라고.
하지만 결국 자라키 켄파치와 최종전에서 서로 다른 사신들이 영압을 느끼지 못하는 경지에서 싸우다가 패배한다. 참고로 이때 자라키 켄파치는 아자시로의 파도 90인 흑관(50개)을 영압으로 박살내고, 일도화장(수백발)을 몸으로 씹어버리는 정신나간 듯한 위엄을 보이며 싸웠다.
이후에 목숨을 부지한 채로 다시 무간에 투옥되어 참백도 내면의 정신세계에서 수행에 몰두한다. 아이젠에게 다음에 만났을 때는 더 강해져 있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천년혈전편에서 아이젠과 콤비로 나올 기세. 대체 왜 중앙 46실은 아이젠이나 아자시로 같은 놈을 그냥 놔두죠. 그거야 가두는 거 외에는 어떻게 할 수가 없을 테니.
3 기타 ¶
나리타 료고의 자캐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정신나간 개막장 보스 캐릭터인 아자시로가, 0번대의 개입을 두려워해(…) 자수했단 점에서 0번대가 얼마나 사기스러운 집단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심지어 아이젠의 반란을 지켜보면서도 "0번대가 개입하면 끝난다"고 예측했을 정도니…….
물론 아자시로는 붕옥을 얻고 강화한 아이젠의 모습을 보지 못했으며, 자라키와 싸울 당시의 아자시로는 과거에 비해 훨씬 강해진 상태였다. 그걸 감안해도 0번대가 개사기 집단이란 건 변하지 않지만.
4 참백도 ¶
시해, 우로자류(雨露?榴)
외형은 모든 낭비를 없앤 날카로운 일본도. 언제나 만해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에, 시해 상태의 상세 능력은 불명. 참백도의 본체는 검은 안대로 눈을 가린 선정적인 여성의 모습이며, 해방 구호는 불명. 아무래도 상시해방형 참백도인 듯. 참백도를 습득한 상태에서 이미 만해까지 발동가능했던 아자시로는, 아직도 시해의 해방구호를 모른다.
만해
이름 불명. 모든 물질ㆍ생물과의 「융합」 및, 융합한 대상을 동화ㆍ지배하는 능력. 융합의 범위가 정령정 전체에 이를 정도로 확대되었다. 작중에서는 거의 항상 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공기의 칼날을 만들어 공격하거나, 공기와 동화해 공격을 무효화하고 순간이동을 하거나, 무기물ㆍ생물을 지배해 자유롭게 개조하고 조작하거나, 동화한 공간 내의 상황을 명확하게 알 수 있으며, 융합한 영자를 칼날에 응축한 「최강의 창」으로, 영압이 극단적으로 높아진 상태의 자라키 켄파치를 베어서 찢을 정도의 파괴력을 보였다.
그 만능에 가까운 다채롭고 강력한 능력은 아이젠 소스케의 경화수월에 비견될 정도. 이 능력 덕분에 아자시로는 무간에 투옥된 상태에서 정령정의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아이젠도 아자시로에게는 경화수월이 통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3] 다만, 그 강력한 힘의 조건이 몇 개인가 있으며, 어떤 특수한 힘의 공격에 대해서는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또한, 자아가 있는 생물과 동화한다면 격렬한 거절반응이 일어나 본인에게도 대미지가 온다.
그 조건은 각각 아야세가와 유미치카의 유리색공작이나 퀸시의 영압 흡수에 당하면 큰 대미지를 입는 것, 한 번 만해를 해제하면 다시 정령정 범위를 전부 융합하고 지배하는데 1년이 걸리는 것, 만해를 개방하고 있는 중에는 아자시로 본인의 신체 스펙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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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
설정이 엄마 안계신 8대 켄파치.
이번에 아이젠이랑 나올거 같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