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라니스터는 [왕시해자]로 악명 높죠 ㅋ
왕을 지켜야하는 킹스가드의 몸으로 지켜야할
미친왕 아에리스 타르가엔을 본인의 손으로 죽이게됩니다.
(아에리스 왕정 당시 킹스가드에 임명받은지 얼마안된 초짜 킹스가드였습니다
킹스가드는 수도사와 같습니다 모든것을 포기하고 왕을 지키는 수호자이며 당시 제이미는 약 17세였습니다)
사실 아에리스는 미친왕이란 별명처럼 완전 미쳐있는 상태였고
제이미는 킹스가드로 킹스랜딩 궁전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죽이는 등의 미친짓을
두눈으로 볼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음.
(에다드 스타크의 형과 아버지가 산채로 불타죽는 것도 직접 봄)
그러다 결국 로버트왕의 반란때 이 미친왕이 킹스랜딩 전체에 불을 지러 백성들을
몰살시키려고 합니다.
이때 제이미의 인내심은 폭ㅋ발ㅋ
미친왕을 본인의 두손으로 죽여야 했던것.
제이미는 왕시해자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었지만
이것은 킹스가드의 맹세 [왕의 비밀을 지킨다]를 지키기 위해 말하지 않은 진실입니다.
에다드 스타크가 제이미를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가 반란당시 에다드가 궁으로 들어왔는데
왕좌에 제이미가 앉아 있었던 거죠, 그걸보고 에다드는 제이미를 싫어하게되는데
제이미가 왕좌에 앉아 있던 이유를 단순히 로버트가 오기전에 누가 앉을까봐 자리를 지켰던것뿐
이제 정신차리는 제이미지만 여러모로 비운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