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갔을 때 송승헌이랑 같은 부대였던 사람이 한 썰이 있는데 송승헌은 자기 전용 미용사 외에 누가 머리 만지는걸 싫어해서 송승헌에게 특혜로 한달에 한 번씩 전용 미용사를 들여보낼 수 있게 해줬대나.
하루는 부대원 집함하고 정신교육하는데 송승헌이 없는 겁니다. 어디갔나 한참 찾았는데 나중에 찾고보니까 옥상에서 혼자 일광욕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대대장인가 연대장인가가 너 군비리 때문에 걸려서 온거니까 그러면 안 된다, 제대로 해야한다 라고 충고하는데 절대 듣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저런것도 모른고 무턱대고 진짜사나이에 장혁나온다고
어울리니 안어울리니 장혁나와서 안볼꺼다 이러면서
까던 사람들이 생각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