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보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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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화했으면 좋겠으나 불가능한 추리소설 (10) 2013/06/21 PM 02:03

"정말로 네가 죽인 건가?" "예? ... 아아, 그래요. 그렇습니다."

소설의 첫 부분 범인은 현장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한다.

신체를 훼손하는 참혹한 연쇄 살인. 범행을 저지르는 자,
그 범행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추적하는 여인,
그리고 사건의 피해자가 사랑했던 한 퇴직 형사.

세 명의 시선은 교차하고 사건의 절정에 다다를 무렵,
시선은 분(分) 단위로 바뀌며 독자를 밀어 붙인다.

그리고 이어지는 충격적인 결말.

마지막 한 페이지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다.




책뒷면에"이책의 마지막장을 보는순간 당신을 첫장을 다시 펼수밖에없다" 라던가
아무튼 써있는데 난 다시 처음부터 읽었음...덜덜덜




트릭때문에 영화화 불가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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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존산소량    친구신청

어...다른 책 중에서도 저 멘트 있는게 있었는데...저런식으로 광고 하는 책은 실제로 첫장을 다시 펴게 되더군요.

인생극장    친구신청

기회 되시면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라는 소설 한번 읽어보세요. 이것도 일본 추리소설인데 아마 절대 영화화되지 못할 소설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빈센트보라쥬    친구신청

인생극장// 방금 네이버에 검색했는데 지식인에서 스포당함 아 ㅅㅂ.....
미리보기에 반전 써져있네 ㅜㅜ

1세기소년    친구신청

벛꽃지는~ 이거 얘기할려고 왔는데 이미 있군

이손노치모태    친구신청

범행을 자백했다는부분은 추격자가 생각나네요
추격자보고 참으로 신박한 스토리라 생각했음

청오리    친구신청

좀 그랬던작품

재미보단 수위가 너무높아서뭐

RG쥬악그나옴?    친구신청

이사카 코타로 책중에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란 책이 있는데 이책도 트릭땜에 이런게 정말 책만의 메리트구나 싶었는데..영화화 되더군요..

감독찡이 원작자수준으로 짱구를 굴리면 뭐든 가능한듯.ㅇㅇ

빈센트보라쥬    친구신청

RG쥬악그나옴?// 호옹 ㅋ 이작품은 영화시작되면 트릭공개 ㅋ

北川景子    친구신청

그나마 영화 비독이 유사한 패턴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시점 문제로 영화화는 힘든 작품들이죠.
살육에 이르는 병 같은 경우는 타인에게 참 추천해주기 쉽지않은 내용이지 않나요? ㅎㅎ

원할머니보살    친구신청

이거 군대에서 보니깐 정말 ㄷㄷㄷ 하더군요 마지막에좀 충격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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