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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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는 우애 좋은 걸그룹으로도 유명하다.
은하가 맏언니이긴 하지만, 나머지 두 멤버와는 한 살 차이로 평소에도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지낸다.
그들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나 SNS, 유튜브를 보면 ‘찐친 바이브’를 더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맞아요! 기억나요! 반가워요!” 무려 6년 전에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며 반갑게 인사하는 비비지를 보며 나도 이렇게 ‘나비(Na.V, 비비지 팬클럽)’가 되어가는구나 생각했다.
비비지는 예쁘다.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 단지 인형 같이 예쁜 이목구비 때문이 아니라 이들의 개성 있는 제스처, 끈끈한 관계,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들이 이들을 더 예뻐 보이게 한다.
연예계 데뷔 8년 차의 노련함과 비비지 데뷔 1년 차의 신선함이 모여 묘하게 예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도 덤이다.촬영 내내, 인터뷰 내내 콧대 높은 스타가 아닌 오랜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낸 듯한 기분을 선사해주는 이들.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나는 그런 좋은 친구, 비비지가 있어 행복한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