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청년막 po개통wer 예약
점심먹고 이비인후과 들러서 소독 치료 하고
메인 이벤트인 내과로 직행
앞서 글에 있던 증상을 얘기하며 면담을 했는데
신경성일 가능성이 크지만 장 건강도 확인할겸 겸사겸사 해보는게 좋지 않느냐는 의사선생님
20대 중반까지 지켜온 순결을 겸사겸사 잃다니요... 이게 무슨 소리요 의사양반
은 훼이크고
아무래도 불안감이 커져가는 중이라 다음주 수요일로 예약 잡고 약 받고 설명 듣고 들어왔습니다
검사를 위해 한주간 식단 조절도 해야하고 장운동 겸해서 가볍게 운동도 할 예정인것이
겸사겸사 진행된 일이었지만 저 자신에게도 무언가 변화를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김에 살도 좀 빼야겠지요
당분간은 본사에서 일하게 될 예정이니 남는 시간을 잘 활용해봐야겠습니다
아 근데 벌써부터 졸라 떨림
인터넷에 도는 유머 보면 수면 상태에서 잠꼬대하고 막 그런다는데
마취 된 상태에서 숨겨왔던 나의 소중한 마음 모두 털어놓을까봐 걱정되네요
경험상 실소를 하지 않으시려면 정신력으로 버티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