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대장내시경wer
퇴근길에 죽사다가 먹고나서 장 청소 약 먹고 있습니다
는 개뿔 타놓기만 하고 루리질
먹어야 되는데 졸라 무섭네요 진짜
생긴건 포카리 스웨트 같은데 학생때 생일주를 받아든 기분
코막고 마셔야 될거 같은 기분
친구들은 청년막 개통 축하한다며 개통식때 와서 테이프 커팅을 해주겠다고 하는데
기절시켜서 새우잡이 어선에 팔아넘기고 싶음
그나마 옆에서 지켜주겠다는 여친밖에 없네요
아.. 내가 무슨 얘길 하는거지 대체
여튼 검사 전날이라 패닉 상태임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의 기분이 지금의 나와 같을까
장내시경 2번째는 수면내시경으로 햇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못할짓이더군요
끝나고도 잔변감이랄까 그런 느낌이 한달내내지속되고.. ㅠ.ㅠ
1년지나도 가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미치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