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회사쪽에서 받은 가해자 보험 접수번호 딸랑 갖고 병원가서 진찰받았습니다
뼈에는 이상이 없어서 당장 입원은 안 하고 내일 다시 진찰받기로 했어요 팔저림은 내일 다시 어필을 해야 할듯
물리치료+견인치료 받고나선 좀 괜찮아지긴 했네요
접수번호 통해서 보험회사측에 연락이 갔는지 냉큼 전화해서는 치료는 받았는지 몸은 괜찮은지 이것저것 캐묻는데
막상 오전중엔 연락한통 없다가 이제사 전화해서 그러는거 보니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안양지역 담당자가 전화해서는 보상금 명목으로 어느정도의 돈을 받을 수 있는데 받겠냐고 빨리 결정해줬으면 좋겠다고 따지고 드는데 짜증나서 바쁘니까 나중에 연락하라고 하고 끊어버렸어요
무턱대고 지금 받았다가 나중에 무언가에 불이익이 있진 않을까 걱정도 됐고요
맘같으선 이번주 내내 그냥 쉬고 싶지만 성실한 직장인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내일 오전에 진료받고 오후엔 출근해봐야겠네요 엉엉
사고났으니 토요일 체육대회는 후보선수로 빼주겠죠 그래도
제가 알기론 일단 직접 만나서 상태 확인하는걸로 아는데....???
얼마나 일하기 싫으면 전화로...ㅡㅡ;;
것보다 많이 안다치셔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