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작이라 11시 30분 정도 도착하려고 출발했는데 지하철 시간이 묘하게 잘 맞아떨어져서 30분이나 일찍 1등으로 도착
관계자분들이랑 몇마디 얘기 주고 받는데, 원래는 1시 시작인것을 12시로 잘못 공지했다고 하더라구요
잘못 나간 공지덕에 12시즈음해서 시작하긴 할거라고 했지만..
봉숙이네에서 차 한잔 하면서 시간 때우다가, 시작 시간이 되서 슬슬 줄 서기 시작했어요
상품 당 1일 판매 수량이 5개로 책정되어있긴 했는데 행사장 지하가 하비팩토리 매장이라 인기가 많은 것들은 할인가격 확인증 같은걸 써주고 매장에서 구입하도록 해서 물량이 부족하다고는 생각 안 됐었습니다
가격이 싼 편이라 뉴건담 버카, PG 레드프레임 같은건 금방금방 팔리는 것 같더라구요
뉴건담은 이미 갖고 있어서 다른분한테 양보하고 모으고 있는 RG만 싹 다 긁어왔습니다
RG 에일 스트라이크 + 프리덤 + 스카이그래스퍼(+ 웨폰팩) + 건담 막투(티탄즈) 총 4개에
궁극 니퍼 + 매장에서 산 액션 베이스 2개 + 신형 먹선 펜까지 해서 135000원 정도 들었네요
계획 외 지출이긴 했지만 사고 싶었던 것들 싸게 싹 다 지르고 나니 뭔가 후련합니다 ㅋㅋ
2달 정도는 천천히 만들면서 RG 스리덤 나올때까지 버틸 수 있을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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