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 1차가 볼링이었습니다
9명이서 3팀으로 나눠서 점수경쟁을 했는데 무작위로 팀 뽑은거 치고는 밸런스 있게 나뉘어져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간단하게 몇게임 치려다가 내기가 걸려서 빡겜모드 들어가는 바람에 힘 좀 주고 쳤더니 고득점이 나왔네요
스핀같은 기교는 전혀 부리질 못해서 정직하게 직구만 가운데로 꽂았는데 핀이 잘 튀었는지 애버리지 174나 나왔어요
평소 잘 나와야 140 정도 나오던거 생각하면 어제가 잘 풀리긴 했네요
오늘 아침 커피 내기였기에 기분좋게 아메리카노 빨면서 시작합니다
빡겜 후유증 때문에 오른팔과 왼쪽 엉덩이가 욱신거리지만 말이죠
그리고 이건 끝나고 먹은 육회 + 육사시미
D 파트에서 치신 분 잘하시는 듯